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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브레이킹 전문예술 기업 <갬블러크루>

    2023-08-31714

  • 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브레이킹 댄스의 매력! <갬블러크루>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댄스 크루 갬블러크루의 이준학 대표님과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갬블러크루는 2002년 결성된 브레이킹 크루입니다. 결성된 그 해 UBM 퍼포먼스&댄스 배틀에서 우승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 대회에서 수상하고,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한 크루이기도 하죠. 

     

    다음 달인 2023년 9월에는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브레이킹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브레이킹의 세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또 댄스 크루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었어요.

    브레이킹으로 우리 사회의 예술과 체육계를 두루 빛내고 있는 갬블러크루,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Q. 2002년 창단하셨으니 2023년 현재 갬블러크루는 만으로 스무 살이 넘은 셈입니다. 

        그간 갬블러크루의 역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본다면 어떤 말이 어울릴까요?

     

    이준학 대표 :  ‘갬블러크루는 무지개색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창단 당시의 갬블러크루는 흰색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한 가지 색으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처음엔 저희 목표가 단순했거든요. 일단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자는 큰 목표가 있었고, 주로 ‘배틀 문화’를 중심으로 형성된 목표와 방식에 집중해서 움직였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갬블러크루에게도 다른 역할들이 생겼어요. 

    지금의 갬블러크루가 무지개색이라고 느껴지는 건 우리에게 주어진 비보이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나, 업무의 종류, 고민해야 하는 포인트나 중점을 두어야할 부분들이 점차 다양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Q. 갬블러크루의 무지개색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만이 아니라 오랜 시간 크루를 운영하며 겪은 고민과 변화가 담겨있는 것이군요. 

        이렇게 긴 시간동안 체계적으로 지속된 댄스 크루로서 자부심도 크실 것 같습니다.

     

    이준학 대표 : 21년이라는 시간을 저희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부담감도 느껴지네요. (웃음) 

    공공기관이나 여러 문화재단, 교육청 등에서 갬블러크루를 주목하고 계시고, 기대도 하고 계셔서 공연과 운영에 있어 늘 변화를 도모해야 하거든요.

     

    이제는 많은 분들이 갬블러크루를 선두적인 ‘브랜드’로 주목하고 있다보니 우리가 어떻게 보여지는가에도 많은 신경을 쓰게 되고, 어떻게 계속해 나갈 수 있을지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하니 부담감이 있어요. 

    그 부담감을 통해 갬블러크루는 계속 성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랍스타가 성장하기 위해 본인의 껍질을 깨야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Q. 장수 댄스크루로서의 고민을 엿보니 잠시 시간을 과거로 돌려 갬블러크루의 시작과 그 이름의 담긴 의미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네요. 

      

    이준학 대표 : 처음엔 여느 댄스크루들이 그러하듯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모여 시작했습니다. 90년대 당시 비보이 크루들은 지역형 비보이들이 대다수였다면, 갬블러크루는 전국구 라고 말씀드립니다. 

    세계대회 우승과,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전국에서 모여 형성된 크루입니다. 

     

    보통 ‘갬블러’라고 하면 ‘도박사’라는 의미를 떠올리는데, ‘승부사’라는 뜻도 있어요. 갬블러크루는 ‘춤으로 승부를 건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입니다.

     

    결성 초기부터 2010년까지는 팀을 소개하는 슬로건으로서 이 초창기의 ‘브레이킹을 통해 인생의 승부를 건다’,”삶은 게임이다’를 주로 사용했고 지금은 여기서 약간 변화를 주어 ‘브레이킹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의 삶과 승부를 겨룬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 슬로건은 ‘갬블러크루의 브레이킹은 삶의 본질 그자체이다’입니다.   

     

     

     

    Q. 슬로건의 변화는 마치 시간이 갈수록 브레이킹이 크루들의 삶에서 차지하는 영역이 넓어졌다는 방증처럼 느껴지네요. 

       이렇듯 춤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 연습을 하고, 무대를 기획하고 연구하는 것만으로도 힘들 것 같은데, 점차 회사의 모습을 갖추고 이렇게 긴 시간 운영해오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과 희생이 있었을 것 같아요.

     

    이준학 대표 : 희생이라기보단 멈추지 않는 도전과 노력, 갬블러크루를 지키기 위한 모두의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에서는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운영비가 제한적이고,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보니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영상을 촬영할 때에도 갬블러크루 멤버들이 하고, 편집도, 디자인도, 홍보도 멤버들이 다 나눠서 진행하거든요.

     

    그래서 어떤 일이든 멤버 중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에요. 이중 누군가는 사업 제안서를 써야 하고, 또 누군가는 대표자가 되어 사람을 만나러 다녀야 하고, 그러다 보면 누군가는 갬블러크루를 대표해 쓴 소리를 듣는 일도 있기 마련이죠. 

    이 모든 게 크루를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일인 이상 희생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 일의 일부로써 받아들이고 꾸준히 노력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린 모두 '갬블러크루' 라는 이름에 진심이었습니다.

     

     

     

    Q. 여기까지 오며 기억에 남는 시기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이준학 대표 : 2013년~2016년 무렵은 제가 아티스트에서 기획자로 전환해가던 시기였어요. 두 가지 일을 함께 해야하다 보니 하루를 쪼 연습도 하고, 업무도 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죠. 

    그때 연습과 점점 멀어지고, 업무에 우선순위를 두는 스스로를 보면서 참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주말 늦은 시간까지 업무차 어느 기관의 관계자 분과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어요.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이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그때 문득 ‘나는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마쳤는데 집으로 돌아갈 때 왈칵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하면서요. 그리고 그냥.. 많이 외로웠습니다. 

     

     

    Q. 아티스트에서 기획자로 넘어가는, 혹은 그 둘을 겸하기 시작한 시기에 그런 고민과 혼란이 찾아왔던 거군요.

     

    이준학 대표 : 맞아요. 현실적으로 댄서이자 비보이로서 오로지 예술 활동에만 전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앞서 얘기한 것처럼 누군가는 그 외의 일들을 챙겨야 하죠. 우리에게 어떤 기회가 왔을 때, 

    현재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을 때 제가 기획자로서 나설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또한 개인의 목표뿐만 아니라 후배를 생각하고 갬블러크루를 생각하며 각자 여러 분야에서 노력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저 하나만 생각했다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거예요.

     

     

    Q. 과도기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2020년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 

       2022년에는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온 갬블러크루의 원동력은 무엇이고, 또 앞으로 어떤 목표가 있을까요?

     

    이준학 대표 : 갬블러크루에게 브레이킹은 ‘삶은 본질이자 방식’ 그 자체입니다. 

    브레이킹을 통해 어떤 것을 이룬다기보다는 멤버들 한명 한명이 브레이킹, 즉 춤이라고 보고 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공연을 기획하고, 연습하고, 춤을 추고, 또 그러기 위해 다른 부수적인 일들을 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삶을 지속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브레이킹과 삶이 서로를 지탱하는 원동력인 셈이고, 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저희에게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금 갬블러크루는 주식회사 갬블러크루와 개인사업자인 갬블러크루(경기), 비영리법인 총 네가지의 사업체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문화예술사업을 중심으로한 청년 일자리 사업이나 인턴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갬블러크루는 ‘우리의 갬블러크루’에서 ‘모두의 갬블러크루’로 변화하는 단계입니다. 우리에서 모두가 될 때 갬블러크루의 결속력은 더욱 탄탄해질 것 입니다. 

     

     

     

     

    “춤은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삶의 방식이에요.”

     

     

     

    Q. 갬블러크루가 세계 비보잉 대회 우승을 휩쓸던 2000년대 초반에 뛰어난 한국 비보이, 비걸들의 활약으로 ‘비보잉’이라는 장르가 대중에게 뚜렷히 인식되었죠. 

       이후 시간이 흘러 최근엔 몇몇 예능을 통해 ‘댄스 크루’라는 개념과 ‘댄서’, ‘안무가’라는 직업이 대중에게 익숙해진 것 같아요. 

       이런 흐름과 변화들이 체감되시나요?

     

    이준학 대표 :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나 <쇼다운> 같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트리트 댄스나 브레이킹을 다뤄줬는데요, 

    이를 통해 좋은 댄서들이 많이 알려지고 대중적인 관심이 커진 것은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하지만 갬블러크루에게  변화를 체감하기엔 부족했습니다.  아직까지도  문화 시장이 작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Q. 브레이킹이라는 문화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생기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와 계기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이준학 대표 : 정부차원에서 당국이 할 역할과 댄서들이 개인으로서 노력해야하는 지점이 각각 있죠. 

    전자의 경우, 댄서들은 주로 민간에서 양성되고 성장하는데 이후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있는 일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댄서들을 지원하고다양한 설 자리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댄서들도 역량을 키우는 것 만큼 자기 브랜딩이 중요하다는 걸 아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은 스마트폰도 있고, 미디어 접근성이 굉장히 높은 시대잖아요. 댄서들은 안무라든지, 무대 창작 등 예술적인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그 예술 활동에 쏟는 고민과 노력만큼 자신을 어필하고 알리는 일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무대에 출연했고, 어떤 공연을 기획했고,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이다, 이렇게 자기가 지금까지 해온 활동 경험들을 영상, 문서 등의 정리된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자신의 경력을 아카이빙하고 다방면으로 노출하며 스스로의 브랜드를 키워나가야 해요. 

     

      

    Q. 2021년과 2022년에는 갬블러크루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죠. 

        브레이킹이 국가대표가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브레이킹은 어떤 종목인가요?

     

    이준학 대표 : 브레이킹은 2023년 올해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 되었어요. 

    또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정식 종목이 되기도 했고, 2028년 미국에서 열릴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죠.

     

    브레이킹은 1:1 배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남자 16명과 여자 16명이 차례로 춤을 선보이고 세계댄스스포츠연맹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선발된 심사위원이 지정한 항목에 대하여 심사한 점수를 합산하여 매 라운드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Q. 지금까지 브레이킹은 문화예술 분야로 많이 알려지다가 최근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종목 지정, 국가대표 선발 등 스포츠을 통해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준학 대표 : 브레이킹은 20~30년간 국내에서 문화예술로 인식되고 있었는데, 말씀대로 올림픽이라는 이슈가 생기면서 대중 안에서 브레이킹이 체육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것도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가지고 있던 문화예술 분야의 속성들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고 활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체육의 이미지도 가지게 되는 거죠. 

    태권도도 대표적인 체육 종인 동시에 리듬 태권도나 태권댄스처럼 음악에 맞추어 동세와 안무를 구성하고 연출하는 예술적인 측면도 담당하고 있는데 브레이킹도 이와 유사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브레이킹은 예술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스포츠의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활동이에요.” 

     

     

    Q. 예술이냐, 체육이냐의 양자택일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모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 무척 인상 깊어요. 

        이번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은 대중이 브레이킹을 주목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준학 대표 : 대한민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에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예요. 

    만약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다면 대중적인 관심도 많이 올라가겠죠. 브레이킹의 동작이 궁금한 분들이 유튜브나 검색 포털에서 검색을 해볼 수도 있을 거고요.

    그 시기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브레이킹을 접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갬블러크루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5분 브레이크타임> 같은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Q. LG소셜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갬블러크루는 예술가분들이 설립한 회사라는 점에서 독특한 지점이 있다고 느껴요. 

        예술 단체의 운영과 업무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대표님과 운영진분들이 맡고 계신 역할과 주요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준학 대표 : 초기에는 기관이 갬블러크루를 섭외했었는데요, 이제는 갬블러크루가 직접 기획과 용역에 참여해 사업을 수주하고, 아티스트와 행사를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크루에서 회사로 변화하면서 겪은 가장 큰 변화이자 저희의 역할을 보여주는 부분인 것 같아요.  

     

    2012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 교육사업에 참여한 이후 올해로 11년 째 스트리트 댄스, 브레이킹댄스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년원학교군부대나 지역 아동 센터에 출강하기도 하고학교  청소년이나 방과  청소년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다양한 감각으로 예술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고, 우리는 브레이킹 문화를 좀 더 알릴 수 있어요. 

    또 6~7년 전부터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도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직접 프로젝트의 주체로서 일하면 프로젝트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기관에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희는 운영비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인재를 발굴할 기회도 더 많아져서 시너지가 난다고 볼 수 있죠. 

      

      

    Q. 이렇듯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갬블러크루와 대표님께 LG소셜캠퍼스에 입주한 것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준학 대표 : 저희는 몇 년 전부터 연습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곳에서 간이 업무 공간을 두고 오랜 시간 일을 해왔습니다. 

    크루에서 행정 업무는 제가 도맡아 하기 때문에 저 한 사람이 주로 사용하기 위해 사무 공간을 별도로 얻는 건 아깝기도 하고 부담이 되었어요. 

    좋은 기회에 LG소셜캠퍼스에 입주하게 되어 (사업운영팀)를 결성하고 처음으로 번듯한 사무 공감을 얻게 되어 정말 기뻤어요. 

    편견없이 저희가 하는 일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LG소셜캠퍼스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다고 판단하여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브레이킹 댄스크루로서 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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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갬블러크루>의 이준학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과 스포츠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통로로 브레이킹 댄스를 접하게 되길 바라며 이번 인터뷰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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