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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상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기업 <플레이31>

    2023-07-1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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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아이들은 놀고 쉴 권리가 있다라는 어린이 조약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플레이31’을 소개합니다.

     

     

     

     

    Q.'플레이31'에서 맡고 계신 업무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체적인 업무 총괄을 맡고 있는 플레이31 대표 엄효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플레이31 제품 디자인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선임 디자이너 조연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나 사회복지 기관의 환경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는 환경 교육 매니저 오정언입니다.

     

     

     

     Q.'플레이31'이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로 지어졌나요?


    저희는 제품을 만들 때 UN에서 제정한 어린이 권리 조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린이 권리 조약 중 31조에는 모든 어린이는 놀고 쉴 권리가 있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항을 반영하여 모든 아이들의 권리를 실현시키고자 플레이31 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Q.'플레이31'은 현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계신데요, '환경', '기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어린이 권리 조약을 기본 원칙으로 삼으며 업무를 진행할 때 자연스럽게 친환경이라는 요소를 녹여내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플레이31이 처음 서울 새활용 플라자에서 자리를 잡고 있을 때,

    리사이클과 업사이클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관이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Q.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행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동 방안 중 '배움'과 '놀이'라는 방법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대상과 공간과 도구가 필요합니다.

    요즘 판매되고 있는 장난감들 같은 경우에는 화려하고 좋은 것들이 많지만, 다양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가지고 놀 만큼 다양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개발하는 회사가 없다는 걸 깨닫고 나서, 놀이에 있어서는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배움과 놀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플레이31'은 다양한 배움과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친환경 소재로 키트를 개발하고자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처음에는 당연히 좋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새로운 물건을 제작할 때마다 버려지는 부분들이 계속 생기는 현상을 보며, 미래 아이들의 환경을 위해서 폐소재들을 우리가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친환경 소재 수집부터 장난감으로의 재생산까지 과정이 궁금합니다.  


    소재를 수급하게 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뜨개질이 되어 있는 모자나 실뭉치같이, 버려지는 것들을 기증받는 방법이 첫 번째입니다

    또한 학교와 복지 기관 간의 캠페인을 통해 소재를 수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수급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직접 병뚜껑을 모으게 한 후직접 세척하는 소재화 작업을 통해 장난감 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플레이31'의 임직원 분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엄효정 대표님: 저는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사소한 기억들이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복한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들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조연우 선임디자이너님: 플레이31의 이러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귀 기울여주는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정언 환경교육매니저님: 어떠한 사회 문제를 맞이하더라도 그 문제의 심각성과 복잡성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는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디자이너님과 환경매니저님께서는 플레이31의 임직원으로서 업무를 하며 가장 뿌듯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정언 환경교육매니저님: 저는 직접 교육을 나가서 아이들을 대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든 도구를 직접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의 도구를 사용하고 나서 아이들이 재미었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할 때 가장 큰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연우 선임 디자이너님: 저는 디자인을 주로 하다 보니 가장 힘든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가장 뿌듯한 것 같습니다

    연구과정부터 제작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을 들여 만든 제품들을 고객들이 구매하고 저희의 기획 의도를 알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Q.더 멋진 플레이31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상 새로운 프로젝트는 많이 준비하고 있지만 저희가 요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은 대중들에게 노출이 많이 되어있지 않았던 것 같아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이제는 사람들 앞에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Q.앞으로 LG소셜캠퍼스 입주 기업으로서의 행보도 기대되는데요, 그동안 LG소셜캠퍼스 입주기업으로 성과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니, 현장에서의 환경안전이 중요합니다.

    LG소셜캠퍼스 환경안전 지원활동인 세이프콘 참여를 통해 전문 인력의 기술적, 물리적인 지원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이주민에게 근로제공을 위해 함께 일을 하고 계시는 근로자분들이 계시는데요,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일하는 이주민분들과의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고, 이 역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Q.마지막으로 앞으로 '플레이31'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항상 많은 꿈을 꿔왔기 때문에 그 꿈들을 이제는 현실로 만들 차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러한 꿈들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어떻게 공감을 이끌어 내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많이 알아봐 주시고 있지만, 조금 더 현실로 나아가 차근차근 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장난감을 개발하는플레이31’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LG소셜캠퍼스도 우리의 환경과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플레이31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플레이31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play31design.com/